일상_Story

감성? 캠핑?

fingersnap07 2024. 4. 16. 08:04

한 동안 캠핑에 미쳐있었다 그게 유일한 감성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착각하고 힘들게 짐 보따리 싸들고 차에 꾸역꾸역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짐들은 늘어나고 소문이 나고 찾아오는 이가 생기고

접대를 해야하고

금전적인 부담은 늘어나고

정말 나를 위한 힐링을 하는 걸까?

이제는 하지 않는다.... 주방환경을 만들기도 어렵고 요리의 완성도도 떨어지고

그냥 공기 좋은 곳에서 술 한잔 마시는 거...... 그뿐 그게 힐링이라고 말하면

반론하지 않는다 생각은 자유이고 힐링이 된다면 그뿐이니깐 

 

장박을 하니 별장하나 얻은 기분 따뜻하게 난로에 군밤 구워 먹고 아무리 좋은 에어매트, 자충매트....

집에 있는 침대보다 좋을까? 또 짐을 싸고 이동하고 정리하고 설거지도 물이 나오니 화장실이 청결이 어떻니.....

머리 아프다 그냥 단순하게 살련다.... 몸이 회복되고 산을 오를 수 있다면 조용하게

백패킹이나 가끔 요리? 행동식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채우고 다음날 근처 맛집 찾아가련다

 아웃도어 열풍...... 그러더니 코로나 터지니깐 캠핑열풍.... 캠핑카 

관심 없던 사람까지 일어나니 이제는 1박에 10만 원이나 하는 고급스러운 캠핑장까지 하하하

SUV, RV가 많아지고 스포츠유틸리티, 레저(패밀리) 카의 망각

정말들 무섭게 운전한다... 가족을 위한 차라면 더욱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차량 뒤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 '우리 아이를 먼저 구해주세요''혈액형 XX'

조심히 운전하면 사고예방하고 만약 사고가 나면 응급출동에서 다 확인해 줍니다

죽어있는 아이들을 구출하느냐 살아있는 당신을 구하느냐는 당신들이 판단하지 마시길...

'초보운전' 정말 붙이면서 급차선변경 과속 난폭운전 하루에도 수없이 보니 이제는 스티커 붙인 차량을

내가 조심한다.... 나보고 조심하라고 스티커 붙인 걸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