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캠핑에 미쳐있었다 그게 유일한 감성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착각하고 힘들게 짐 보따리 싸들고 차에 꾸역꾸역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짐들은 늘어나고 소문이 나고 찾아오는 이가 생기고 접대를 해야하고 금전적인 부담은 늘어나고 정말 나를 위한 힐링을 하는 걸까? 이제는 하지 않는다.... 주방환경을 만들기도 어렵고 요리의 완성도도 떨어지고 그냥 공기 좋은 곳에서 술 한잔 마시는 거...... 그뿐 그게 힐링이라고 말하면 반론하지 않는다 생각은 자유이고 힐링이 된다면 그뿐이니깐 장박을 하니 별장하나 얻은 기분 따뜻하게 난로에 군밤 구워 먹고 아무리 좋은 에어매트, 자충매트.... 집에 있는 침대보다 좋을까? 또 짐을 싸고 이동하고 정리하고 설거지도 물이 나오니 화장실이 청결이 어떻니..... 머리 아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