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화담숲으로 가는 길 물이 흐르고 굽이굽이 주변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워줘 출발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은 운이 좋게 보슬비가 내려 더욱더 운치가 넘쳐흐르는 마음 화담채 입구에 도착 계단이 독특하다 한 걸음한걸음 가벼운 발걸음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다.... 공중부양 큰 돌덩이 세개 와우~ 화려하지만 난 관심이 없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요원이 설명을 해준다.. 들어올 때 느낌.... 지금 보는 느낌... 그리고 만져도 된다고 하여 만져도 보고 큰 바위 밑에 서 있어서 느껴본 중압감.... 내 삶의 무게보다는 무겁다 내 손에 묻은 이끼....세상에 난 이끼일 뿐인데... 새의 날갯짓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는 게 아름답고 부럽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의 날갯짓을 하며 세상을 하늘에서 볼 수 있다..